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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맛집&요리

[석촌동 맛집] 황도 바지락 칼국수

by 디노리코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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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송파살이 10년. 셀수없는 맛집들이 즐비하지만 먼저 내가사는 동네에서 자주가는 맛집부터 시작해보려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맛집은 저보다 저희 와이프가 최애하는 동네 맛집 중 하나 황도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석촌역 6번출구로 올라와 조금만 걸어오면 스타벅스 옆 횡단보도 앞에 자리잡고있는 황도 바지락 칼국수는 이근처 거주하는 분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오래되고 맛있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평일에는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주말 식사 시간대나 흐리거나 비가노는 날 같이 칼국수가 좀 땡기는 날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는 간단하죠? 칼국수, 냉국수, 왕만두, 미니보쌈인데 저희는 칼국수 2인분을 주문 했어요.

 

메뉴판

 

 

여기오는 손님의 99%는 칼국수를 드신다고해도 맞을거에요. 양은 2명이서 먹기에 적지않지만 많이 드시는 분은 왕만두 시켜서 드시면되는데 일단 저희는 왕만두 시키면 항상 남겨서 안시키는것도 있지만 황도 칼국수의 또 하나의 매력은 보리밥을 무한리필 먹을 수 있다는거에요. 적당한 양의 보리밥에 열무김치 좀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 휙~ 둘러서 비벼먹으면 이게 별미지요. 반찬은 김치 하나만 주는데 사실 맛있는 칼국수에 김치하나면 다른 반찬은 필요없죠.

 

 

황도칼국수는 국물맛도 일품이지만 면발이 일반적인 칼국수집 보다 굵은편인데 밀가루맛 전혀 안나고 쫄깃하고 탱탱해서 맛있어서 바지락을 건져서 열씨미 살을 골라내고 먹다보니 어느새 수북하게 쌓인 바지락껍질과 함께 싹비운 보리밥과 칼국수 그릇이 덩그라니 놓여있네요.

 

 

 

 

 

 

맛집 소개에 앞서 저는 대단한 미식가도 아니고 눈 감고 한우 등급을 맞추지도 못할뿐더러 미슐랭이 뭔지도 잘은 모르지만 햇반과 갖지은 압력밥솥의 밥 정도는 구별할 줄 아는 평범한 입맛의 소유자라는 점을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종합평점 : 4.5점 (기준 : ★ 1점, ☆ 0.5점으로 계산)

종   합 맛은 최고, 가격 아쉽
음식맛 푸짐한 조개, 쫄깃한 면발
음식양 적지않음
가   격 ☆    조금 비쌈
위   생 청결한편
주   차 주차가능 (발렛)
본인과 와이프 2명이 방문하였으며 메뉴는 칼국수 2인분 주문하였음

 

 

아~ 놔~ 그래서~ 먹어? 말어? 라고 물어보신다면 '강력 추천! 합니다.' 한줄평하자면 칼국수치고 조금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먹고나면 안아까운맛! 혹시 롯데타워나 석촌호수 놀러왔다가 칼국수 생각나시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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